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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그리고 우리
사라지지 않는 약속!인제대학교 총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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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지 않는 약속!인제대학교 총동창회
0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인제대학교 동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는 경영통상학과 07학번 최학범입니다. 현재 제12대 경상남도의회 의장을 맡아 도민 여러분 곁에서 늘 힘이 되는 민생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02.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제 선친께서는 가장의 책임감으로 평생을 일만 하셨습니다. 노년에 들어 저에게 “치열하게 살다 보니 가족 외에는 돌아보지 못했다. 남을 위해 평생 봉사하며 살아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말씀이 마음에 깊이 남았습니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남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길이 바로 정치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지금도 정치인은 평생을 봉사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Q03. 경상남도의회 의장이 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오셨나요? 가장 큰 깨달음은 무엇인가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여러 선거를 치렀습니다. 선거는 필연적으로 승자와 패자가 생기기 마련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누군가 상처받는 모습을 보는 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양보와 화합을 위해 때로는 한 걸음 물러서고, 또 한 걸음 다가가는 법을 배웠습니다. 희생과 양보, 그리고 화합을 위해서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여러분도 용기를 내어 주변을 돌아보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Q04. ‘청년의 도시, 경남’을 위해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모든 세대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청년은 사회의 동력이며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가 겹치면서 우리나라가 빠르게 고령화 시대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이 많은 부담을 느끼고,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경남이 청년들에게 살기 좋고 행복한 지역이 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환영하고, 그들이 도전하고 실패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먼저 조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이 필수적입니다. 저 역시 최근 경상남도의회 사무처의 젊은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서로에 대한 공감과 이해가 함께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저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힘낼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05.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활동이나 책이 있다면? 삶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시련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럴 때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몸과 마음을 꾸준히 관리하고 단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력이 국력이다’라는 표현이 조금은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건강과 꾸준함을 위해 등산을 추천합니다. 인제대 근처에 있는 신어산은 100대 명산에도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산입니다. 시간이 될 때 꼭 한 번 등정해 보시길 권합니다. 등산을 지속해서 하다 보면 힘든 순간에도 스스로 여유를 찾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힘듦 속에서도 자신을 다잡을 수 있는 능력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 Q06. 동문님께서 바라는 인제대와 인제인은 어떤 모습인가요? 김해시는 인구 50만을 넘어서는 대도시로, 오랜 시간 동안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하지만 도시로서의 완성은 종합대학인 인제대와 같은 교육 기관의 역할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올해 인제대가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김해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 더욱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인제대와 인제인 여러분이 인술과 인덕을 바탕으로 김해시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아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아, 김해시의 자랑이자 국제적인 교육 허브로 도약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인제대가 김해시와 함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며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기대합니다. Q07. 인제대 후배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인제대의 건학 이념인 '인덕제세(仁德濟世)'를 항상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사회에 나가면 경쟁 속에서 상처를 주고받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좀 더 성숙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게 되기도 하죠. 저 또한 그런 경험을 통해 ‘누군가 나와 마주쳤을 때, 그 사람이 나에게 인사하기 싫어할 정도의 사람은 되지 말자’라는 다짐을 자주 하게 되었습니다. 감정을 절제하는 것이 절대 쉽지 않지만, 한 걸음씩 천천히 어짊과 덕을 쌓아 나가다 보면 여러분의 삶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뿐만 아니라 여러분의 소중한 사람들에게도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인생의 완성도를 다져가며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Q0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많은 축사와 인사말을 해왔지만, 결국 가장 큰 위로가 되는 말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진심 어린 인사입니다. 존경하는 인제대 동문 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날이 좋을 수는 없겠지만, 여러분이 인생을 되돌아볼 때 미소 지을 수 있는 행복한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인제대학교와 좋은 사이(후원의 집) 신규업체를 소개합니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은 지난달 김해 삼방동에 있는 과일가게 ‘랑이랑’을 방문하여 <인제대학교와 좋은 사이> 현판을 전달했다. ‘랑이랑’ 함애랑 대표는 “인제대 학생들이 가게를 자주 찾아주고, 컵 과일 배달 주문도 자주 해 줘서 마음이 쓰인다”며 “학생들이 더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인제대 김민재 대외협력실장은 “우리 학생과 구성원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사업 번창을 기원하며 대학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며 현판을 전달했다. ‘랑이랑’은 인제대의 발전을 위한 정기 기금 기탁은 물론 학생과 교직원에게 매장 방문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김해 삼방동에 있는 ‘랑이랑’은 사장님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가게로, 매일 청과물 시장에서 신선한 과일을 들여와 소량 과일, 맞춤형 과일 선물 세트, 컵 과일, 생과일주스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 인근 지역에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랑이랑 알아보기(Click) <인제대학교와 좋은 사이(후원의 집)>는 매월 일정 금액을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후원의 집으로 등록된 업체는 사업장 홍보 콘텐츠 제작, 기부금 영수증 발급, '후원의 집' 인증 현판, 백병원 건강검진 할인 혜택, 기부 감사 선물 제공, 대학 구성원과 동문 대상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인제대학교와 좋은 사이(후원의 집) 알아보기(Click)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부산백병원 동문회가 간호학과 창립 30주년을 맞아 모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10일 인제대 본관 1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성범 교학부총장과 설현아 동문회장, 간호대학 교수진이 참석했다. 설현아 회장은 “부산백병원에 재직하는 간호 동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30주년을 맞은 간호학과가 더욱 발전해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범 교학부총장은 “마음을 모아 주신 동문회원의 아름다운 뜻이 큰 힘이 된다”며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데 동문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5년 결성된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부산백병원 동문회는 현재 16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2,000만 원을 약정하기도 했다. 한편 인제대 간호대학도 지난 9월 25일 부산백병원에서 재직 중인 동문을 위한 두 번째 '찾아가는 동문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발전기금 모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모금된 기금은 시뮬레이션 센터 건립을 포함한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장학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인제대 간호대학은 지난 6월 ‘인제대학교 간호대학 해운대백병원 동문회’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병원과 기관에서 재직 중인 동문을 찾아 가고 있다. 대외협력실에서 구축한 <인제대 간호대학 창립 30주년 기념 기부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간호대학 후원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인제대학교 간호학과 30주년을 맞아 해당 학과 출신인 김혜련 동문(98학번)이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8일 인제대 총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전민현 총장, 김혜련 동문, 배정이 간호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혜련 동문은 전달식에서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모교 간호학과가 인재 양성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해왔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지도교수였던 윤숙희, 배정이 교수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의 가르침을 버팀목 삼아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제대 간호학과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전민현 총장은 “우리 간호대학은 김혜련 동문처럼 우수한 간호 전문가를 배출하며 지난 30년 동안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최근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함께 다양한 도전으로 대학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혜련 동문은 매달 적금을 통해 기부금을 차곡차곡 모아왔다. 이번 기부로 지금까지 인제대 기부금은 1,500만 원에 달한다. 인제대 간호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경북과학대 간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 김해대 간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4년에 개설된 인제대 간호학과는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실무 기반의 좋은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2020년 간호대학으로 승격된 이후로 약 4천 명의 우수한 간호 인재를 배출해 왔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100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5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심플소프트랩 최귀석 대표가 인제대학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23일 인제대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전민현 총장과 ㈜심플소프트랩 최귀석 대표를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최귀석 대표는 “모교 인제대가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대학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우리 지역 청년들의 성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들이 대학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전민현 총장은 “인제대와 우리 학생들을 위해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인제대가 글로컬대학 사업에 최종 선정된만큼 지역과 함께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인제대 스마트물류학과 학생들의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남 김해에 소재한 기업 ㈜심플소프트랩은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스마트 공장 등 기업용 통합 솔루션 구축 분야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인제대학교 간호대학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대학원 동문회를 개최했다. 8월 30일 해운대 모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학원 동문과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간호대학의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인제대 간호대학의 대학원 발자취를 살펴보면 2001년 3월 석사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2004년 정신 전문간호사과정, 2005년 응급 및 중환자 전문간호사과정, 2007년 노인 전문 간호사과정, 2010년 박사과정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2022년 3월에는 교육대학원 간호교육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사 273명, 박사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박사 졸업생 중 3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학원 졸업생 대다수가 경남지역의 대학교수, 간호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간호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점은 인제대 간호대학이 미래 인재의 산실임을 반증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회장으로 김성은(대학원 11학번) 씨가 선출돼 임원진들과 동문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녀가 함께 제주도에서 인제대 대학원을 다니며 간호학을 공부하는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머니인 김종필 동문은 박사과정을 다니며 자녀인 고은지 씨에게 인제대를 추천했고, 모녀는 함께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인제대 간호대학장 배정이 교수는 “인제대 간호대학은 대학원 동문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금과 같은 위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국내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동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 대학원 특별 동문회는 간호대학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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