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직장인 축구팀이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공공기관 직장인들이 화합하고 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부산시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부산 기장월드컵빌리지 축구장에서 열렸다.

인제대학교는 부산시광역시청, 부산시체육회, 김해시청을 포함한 총 29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3위에 올랐다. 

정기철 사무처장은 “대학 내에서 직원들 간의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직원사회 문화를 만들기 위해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시체육회장배 축구대회 3위 입상은 그러한 노력의 성과 중 하나다. 앞으로도 대학 내외에서 동호회가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