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학교 RISE사업본부는 작업치료학과(학과장 양영애)와 함께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희년)과 협력해 ‘지역사회 인지 및 감각 자극·치매예방 생활프로그램’을 9월부터 이번달 19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유지에 대한 지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도인지장애인과 발달장애 아동,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작업치료 서비스가 중심으로, 전공 기반의 실천형 교육과 지역 협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는 작업치료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대상자의 인지 수준과 기능 특성을 반영한 활동을 설계하고, 개별 및 그룹 세션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관련 이론을 학습한 뒤 실제 현장에서 이를 적용하며, 치매예방 작업치료 활동을 기획·운영하는 전 과정을 경험했다.
교육 내용은 인지·감각 자극 활동을 비롯해 미술 및 신체활동, 디지털 기반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산학 연계 비교과 교육의 일환으로 임상 전문가 특강과 지도회의를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 같은 교육 성과는 참여 학생들의 소감에서도 확인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기운 학생(작업치료학과 3학년)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전공에 대한 이해와 진로에 대한 확신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영애 작업치료학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한 현장 중심 교육 사례로, 실무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협력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 의미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수요에 기반한 실천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강연주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성실한 참여와 헌신적인 활동 덕분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매 회차마다 학생들을 기다릴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러한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제대학교 RISE사업본부는 향후 지역사회 치매예방 표준 프로그램 개발과 디지털 작업치료 도구 고도화, 산학협력 기반 교육 모델 확대 등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