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간호대학에서 2022년도에 간호학석사학위를 받은 김나현 동문(해운대백병원 근무)이 열차 안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감사와 칭찬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7일(화)에 서울발 부산행 ITX-마음 열차 안에서 외국인 여성 승객의 응급상황이 발생했는데, 같은 열차에 탑승했던 김나현 해운대백병원 응급중환자실 간호사는 다른 객차에서 급히 달려와 환자의 맥박과 의식 상태, 안구 반응 등을 살피며 침착하게 대응했고 환자를 밀양역에서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이 사례는 현장 목격자와 열차 승무원이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사연을 전하면서 알려졌다. 열차 안이라는 예기치 못한 공간에서도 의료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위급한 순간 환자 곁을 지켰다며 감사와 칭찬으로 이어졌다.
김 간호사는 “안내 방송이 나오자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긴장되기도 했지만 우선 침착하게 환자 상태를 살피고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김나현 간호사는 인제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의 객원교수로서 응급간호과정에서 이론 강의와 실습을 맡아 응급전문간호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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