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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창립 30주년 기념 대학원 특별 동문회 개최
2024.09.10

인제대학교 간호대학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대학원 동문회를 개최했다. 8월 30일 해운대 모처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100년’이라는 주제로 대학원 동문과 교수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간호대학의 지난 30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인제대 간호대학의 대학원 발자취를 살펴보면 2001년 3월 석사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2004년 정신 전문간호사과정, 2005년 응급 및 중환자 전문간호사과정, 2007년 노인 전문 간호사과정, 2010년 박사과정 개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도입됐다. 2022년 3월에는 교육대학원 간호교육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간호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사 273명, 박사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이번 행사에는 박사 졸업생 중 30여 명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학원 졸업생 대다수가 경남지역의 대학교수, 간호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간호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점은 인제대 간호대학이 미래 인재의 산실임을 반증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회장으로 김성은(대학원 11학번) 씨가 선출돼 임원진들과 동문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녀가 함께 제주도에서 인제대 대학원을 다니며 간호학을 공부하는 특별한 사연이 소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어머니인 김종필 동문은 박사과정을 다니며 자녀인 고은지 씨에게 인제대를 추천했고, 모녀는 함께 대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인제대 간호대학장 배정이 교수는 “인제대 간호대학은 대학원 동문 여러분들의 노력과 헌신을 바탕으로 지금과 같은 위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국내 최고의 간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며, 동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욱 찬란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창립 30주년 기념 대학원 특별 동문회는 간호대학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100년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선포하는 자리였다.

 

<인제대학교 대외협력실>